민주노총과 함께 한 충북노동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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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요구하고 싸우지 않는다면 권리도 지킬 수 없다
우선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20주년을 기념하는 노동운동사를 창간하는 시점에 10기 본부장으로서 발간사를 쓸 수 있는 영광을 주심에 그동안 함께해온 지역동지들께 마음 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지금도 일선 현장에서 민주노조 사수와 생존권 쟁취를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노조파괴 사업장 동지들과 지역동지들께 늘 함께 하겠다는 다짐과 승리의 염원을 담아 투쟁의 인사드립니다. 투쟁!
그동안 민주노총은 박근혜 정권이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고 있는 노동개악에 맞서 끊임없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을 벌였습니다. 선제적 4.24 총파업에 이어 7.20 총파업, 이후 13만이 넘는 민중총궐기로 저항세력을 결집시켜 냈고, 재벌만을 위해 존재하는 현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자는 결의를 모아냈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강행하고 있는 노동 개악의 핵심은 바로 조직된 노동조합의 무력화를 통해 더 쉬운 해고와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 양산으로 민주노조 파괴와 무한 착취 구조를 제도화 하겠다는 친재벌 정책이었습니다. 우리는 투쟁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를 알려 내면서 노동자 민중들의 저항을 결집시켜냈습니다.
또한 우리는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 그리고 교과서 국정화 시도에서 분명히 보았습니다. 지금 박근혜 정권의 안중에는 국민은 없고, 오로지 1%의 재벌만이 존재합니다. 박근혜 정권은 1% 재벌을 위해 99%의 노동자 민중들을 박해하면서 최소한의 기본적 삶조차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불통과 독선 속에 친재벌 정책만을 들이밀고 있습니다.
이렇듯 마녀사냥 식 공안탄압이 판을 치고, 한상균 위원장과 수많은 동지들이 구속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민주노총과 민주 세력들을 고립시키고자 혈안이 되어 있지만 우리 민주노총은 결코 흔들리거나 주저하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우리의 생존권과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지금도 굳건하게 투쟁을 조직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충북지역 조합원 동지들!
모쪼록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창립 20주년에 맞추어 발간되는 충북지역 노동운동사가 지역에서 힘겹게 투쟁하는 동지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역 노동운동사는 ‘요구하고 싸워 내지 않는다면 결코 기본적 권리도 지킬 수 없다’는 역사적 사실이 진리였음을 가슴에 새기는 소중한 자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투쟁을 하다보면 질 수도, 이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투쟁 과정 속에서 노동자로서의 원칙과 기본질서를 파괴하면서 개인의 영달을 위해 동료를 배신하고 변절했던 이들을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이는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결코 씻을 수 없는 영원한 패배이기에 운동의 원칙에 충실해야 됨을 강조해 봅니다.
민주노총의 깃발에 그려진 상징마크는 각각이 서로 다름 속에서도 하나의 방향을 바라보는 있는 사람의 얼굴입니다. 대중조직으로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넘어 하나의 방향으로 전진하고자 하는 염원과 다짐이 실려 있습니다.
이를 우리 모두가 각인하고 지금도 진행 중인 노동개악에 맞서 우리 모두 각각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창간에 함께 노력하여 주신 모든 동지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22년간 옥살이를 하고 얼마 전 작고하신 신영복 교수님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발간사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주위에서 힘겹게 싸우는 동지가 곁에 있다면 관찰 보다는 애정을, 애정보다는 함께하는 실천적 연대로, 실천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을 갖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입장의 동일함! 이것이 바로 노동자의 의리이고, 연대 정신임을 가슴에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늘 동지들을 응원하면서 투쟁의 현장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전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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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몇 년 전부터 본부의 대의원대회에 충북지역 노동운동사를 정리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올리곤 했다. 그러나 매번 일상사업과 연일 터지는 투쟁사업에 뒷전으로 밀려 무산되다가,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이번엔 반드시 마무리 하겠다고 작심했다. 지난해부터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역시나 노동개악, 민중총궐기 등 당면 투쟁에 노동운동사 정리는 뒷전이었다. 내가 이럴 진데 다른 사람들이 오죽하랴. 노동운동사를 쓰겠다고 도와달라 하면 ‘그래 잘 써봐라. 기대할게. 끝.’이 전부였다.
충북지역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해 민주노조를 건설하고, 지키고, 사라지기도 했던 모든 이들의 피와 땀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믿기에 모진 맘을 먹고 정리를 시작했다. 자료부터 문제였다. 98년 화재로 인해 많은 자료들이 소실됐다. 워낙 오랜 시간이 지나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사업장 간부들 역시 마찬가지다. 노동운동사를 쓰겠다고 자료를 달라하면 ‘잘 써 달라’는 말만 해올 뿐 자료 제출은 딴전이다. 모두들 자기 코가 석자이니, 필요하긴 한데 딱히 자신들의 시간을 할애하면서 자료를 찾고 면담을 하기에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나마 몇몇 사업장은 자신들의 역사를 정리해서 자료로 전달하고, 투쟁사진을 찾고 또 찾아 준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자료를 수집하고 때로는 꼭 필요하다 싶으면 윽박을 지르고 사정도 하며 자료를 찾았다.
그나마 다행인건 본부의 정기적인 소식지와 홈페이지였다. 중간 중간 선전담당자가 바뀌면서 소식지가 끊기기도 하고 양식이 변하긴 했지만 꾸준히 발간된 소식지와 홈페이지 소식에 기대어 내 짧은 기억과 함께 역사를 정리했다. 그리고 지금은 폐간된 미디어충청 기사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러다 보니 때론 객관적인 사실이 부풀려지기도 하고, 때론 축소되었을 수도 있고, 만에 하나 왜곡이 되었을 수도 있다. 어차피 역사란 것이 쓰는 자의 기억과 그에 기반한 주관이 개입 될 수밖에 없다. 완벽한 객관적 사실이란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읽는 이의 주관과 배치되는 사건들이 있어도 양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
또 하나 기억을 더듬다 보니, 우진교통과 하이닉스매그나칩 투쟁으로 옥살이를 한 1년 반 2005년부터 2006년 말까지, 연수휴가를 갔다 온 육 개월 2008년 상반기, 2년의 공백이 생겼다. 따라서 이 기간 서술은 매우 제한적이다. 자료에만 의존 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완강한 투쟁의 시기였기에 자료 역시 부실했다. 이런 한계를 이해해 주기 바란다.
역사는 흐름이지만 그 흐름을 만드는 것은 개인 개인이다. 지금이야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 당시 민주노조를 건설하고 투쟁했던 이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존재한다. 따라서 최대한 그 당시 함께했던 이들의 이름을 꼭 챙기려 했다. 한 사람 한 사람 비록 지금은 노동조합을 떠나고, 아니 누구는 어용노조로 넘어가기도 했고, 누구는 사용자가 되어있을 수도 있지만, 그 당시 그들은 누구보다도 더 자신을 민주노조에 바쳤을 것이기에 논란의 되더라도 이름 한자 한자를 적었다.
수많은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불과 며칠 만에 해산되기도 하고, 가혹한 탄압 속에 수개월 수년 동안 장기 투쟁을 하다가 패배를 하기도 했다. 끈질긴 그리고 단호한 투쟁으로 민주노조를 지키고 지금도 끊임없이 투쟁을 하고 있기도 하다. 그 어느 곳 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업장이 없다. 그래서 모든 사업장의 역사를 담으려 했다. 그러나 패배한 사업장의 경우 자료 자체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기록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다. 또한 민주노총의 특성상 투쟁을 중심으로 기록하다보니 안정된 노조를 운영하는 사업장은 기록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조합원의 60%가 청주시(구 청원군 포함)에 분포해있고, 투쟁의 대부분이 도청소재지인 청주권를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그 외 지역의 경우 기록 역시 누락되고 소외됐다. 특히 제천 철도노조의 경우 관할이 경북 영주지방본부 소속이라 모든 투쟁이 충북 외에서 진행되어 제대로 된 발자취를 기록하지 못했다. 진심으로 양해를 구한다.
딱딱한 도표나 자료를 중심으로 한 ‘자료집’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생생한 역사의 기록이자 교훈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재미있게 쓰려고 했다. 여러 비사들을 과감하게 써 보려 했다. 자본의 민주노조 파괴가 극심한 요즘, 일부 자본의 탐욕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어떤 자본가도 노동조합이 달갑지 않다.
아니 자본주의의 본질,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한 착취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어떤 노동조합도 순조롭게 탄생하지 못한다. 오죽했으면 청주방송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들기 위해 밤 12시 삼일공원에 모여 독립운동을 결의하듯 결성했을까? 재성진흥 노조 대표를 결의했던 김종선이 결성 전날 아버님 묘지에 가서 큰절을 드리고, 평생 숨겨왔던 자신의 비자금 통장을 아내에게 맡기며 ‘가족들의 뒷일을 부탁한다’고 비장한 결의를 밝혔을까? 그런 자본에 맞선 우리들의 비장한 투쟁을 숨김없이 써보려 했다. 그래서 민주노조를 준비 중이거나 활동하는 이들이 뭔가를 꼭 챙길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우려 했다.
아! 그리고 정말 아쉬운 것 하나.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악질 사업주들의 실명을 싣지 못했다. 명예훼손에 휘말려 소송 등으로 낭비할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 법적인 것을 따질 수밖에 없었다. 악질이 아닌 곳이 없지만 평화택시, 충북대병원, 월드텔레콤, 충청일보, 한국네슬레 등, 그리고 이들을 비호하며 3억의 뇌물을 받아 지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모 청주지방노동소장, 성매매 여인숙을 소유해서 전국적인 망신을 자초했던 김모 충북도교육감 등, 역사적 사실을 보다 더 상세히 남기기 위해서는 실명을 표기해야 함에도 현행법의 테두리에서 어쩔 수 없이 실명 기재를 포기했다. 이점 양해 해 주기 바란다.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의 정신이다. 소규모 사업장들이 명멸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한 연대. 그 소중한 연대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그 연대는 사건 사건 마다 어떤 노조의 몇 명의 노동자가 참석했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흐르는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그 흐름을 읽기를 바란다.
『Ⅰ. 민주노총 창립 이전』 87년 대투쟁과 90년초 민주노조들의 고립과 패배, 이후 연대의 흐름과 이 결과인 『Ⅱ. 창립!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출범과 동시에 총파업으로 크게 전진한다. 그러나 『Ⅲ. IMF 구제금융, 연이은 패배』로 치명타를 맞고 절치부심 복수의 칼날을 간다. 그리고 『Ⅳ. 다시 싸움을』 2000년 대 반격에 나서고, 그 반격의 형태는 막강한 지역연대투쟁 이었다.
그렇게 『Ⅴ. 지역연대의 질적 발전』을 통해 2004년 우진교통이란 큰 투쟁을 승리하고,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투쟁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2007년 사내하청투쟁의 패배는 『Ⅵ. 연대전선 먹구름』을 드리우며 지역연대의 급경한 하향국면을 가져온다. 이후 2010년 전교조 해직사태를 맞으며 『Ⅶ. 희망을 싹틔우며 다시 연대전선으로』 지역연대는 다시 복원되기 시작하고 2011년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민주노조 사수투쟁으로 부활한다. 그 흐름 속에 현재 충북지역 노동운동을 봐주기 바란다.
마지막에는 지역본부 건설의 토대가 됐던 청주노동자의집 대표였던 박만순 동지가 저술한 지역본부 창립 이전의 ‘해방이후 충북지역 노동운동사’를 함께 싣는다. 이 자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도움으로 충북민주화운동사편찬위원회가 펴낸 자료 중, 노동운동과 관련된 부분만 따로 모아 편집한 것이다. 자료를 흔쾌히 제공해 준 박만순 동지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 자료 덕분에 이 책은 명실상부한 ‘해방이후 충북 노동운동사’라 자칭할 수 있게 됐다.
각 연도마다 주요했던 흐름과 민주노총, 지역본부 중심의 투쟁을 먼저 서술하고 이어 주요했던 단위노조의 투쟁들을 서술했다. 막상 한 노조의 투쟁이라도 놓치지 않고 서술하려니 양이 너무 방대해 졌다. 과연 이 기록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꼭꼭 챙겨서 읽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모르겠다. 그러나 자신들의 투쟁은, 우리 노조의 투쟁은 반드시 읽어보기 바란다. 지금 현재 우리 노조가, 우리 조합원이 누리는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가 공짜가 아니었음을, 선배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지역노동자들의 헌신적인 연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음을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바람이 지난 몇 년간 고통과 후회 속에서도 끝내 이 책을 펴낼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었다. 그 바람이 헛되지 않았으면 한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사무처장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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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충북지역 노동운동사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지들 고생 많습니다. 정의롭지 못한 정권을 응징하는 일은 언제나 노동자의 몫이었습니다. 패배는 쌓여가고 연대는 무뎌져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만 가슴은 뛰지 않고 있습니다. 어두운길을 밝혀 줄 노동의 등대는 가까이 있습니다. 다시 또 민주노조 깃발을 들고 미조직 비정규직 노동자와 한편이 되기 위한 진정한 노력이 절실 합니다.
노동의 재앙을 막기 위한 분노를 조직하라!
법을 어겨가며 자본독재를 완성하겠다는 박근혜 정권에 맞서는 선동죄는 5년의 옥살이를 선고하고 있습니다. 5년은 자나가겠지만 아직도 열사를 보내지 못한 시간이 더 가혹합니다.
갑을오토텍 정문 앞 바리케이드를 생각하면 100년만의 폭염도 생각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동지들! 다시 또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깃발을 휘날리며 대 반격을 시작하면서 충북지역 노동자들이 걸어온 투쟁의 역사를 돌아본다는 것은 승리를 위한 갈 길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노동자란 이름을 어떻게 찾았는지 그 힘은 무엇이었는지 돌아봅시다. 민주노조의 소중함을 잊고 나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한 시간에 고립된 조직노동자 운동도 돌아봅시다. 독재자는 자신을 미화시키지만 노동자는 패배의 역사를 돌아보며 승리의 길을 찾아 왔습니다.
동지들! 지금처럼 정부 주도하에 불법지침 행정명령을 남발할 때는 악법에 불법으로 맞섰던 투쟁의 역사에서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업무방해, 손배가압류, 직장폐쇄, 불법파연, 성과퇴출제, 교섭창구단일화, 복수노조, 악법에 합법적인 파업권은 불가능 합니다. 우리의 가장 강력한 투쟁은 파업이지만 아직은 정권의 폭주를 멈출 만큼의 결단을 모소하고 있어 그 책임을 통감 하고 있습니다.
동지들! 내부의 반목과 갈등이 적들의 공격보다 무서웠던 아픈 날도 있었을 것 압니다. 지나고 나면 부끄럽기만 했던 갈등 때문에 함께 꿔야 할 꿈조차 지워야 할 때 죽비를 쳐 준 조합원들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위기 때마다 먼저 투쟁의 깃발을 든 조합원 동지들은 언제나 지도부보다 명쾌하게 판단했고 한발 앞서 실천 했습니다.
조합원 곁으로 가까이 다가서는 방법을 잊은 변혁운동을 반성하며 한 장 한 장을 넘겨봅시다.
동지들! 작년 봄 총파업을 조직하는 현장순회 때 어느 지역보다 노동운동에 대한 애정과 다짐을 보았었습니다. 절치부심 대 반격의 칼을 갈아온 동지들이 이천만 노동자의 희망입니다.
지역본부가 연대의 구심이자 미조직사업의 중심이 되어 주십시오. 실천하지 않는 것은 허상이라는 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는 전원일 본부장 동지가 투쟁의 앞자리에서 연대투쟁을 만들어 내고 있어 든든합니다. 민주노조 정신으로 흔들림 없는 투쟁을 하고 있는 충북지역본부 동지들 모두에게 뜨거운 동지애를 보냅니다.
힘냅시다. 동지들 사랑합니다. 투쟁!
“서울구치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한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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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 어깨걸고 : 민주노총과 함께 한 충북노동운동사
초판 1쇄 인쇄 _ 2016년 10월 4일
펴낸곳 _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
발행인 _ 전원일
작성 _ 김용직
교열 _ 김용직 김성영 김순자
편집 및 표지디자인 _ 홍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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