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제대로 보기

스마트 카라. 팔아먹고 나몰라라 이래도 되니?

해적70 2021. 8. 12. 15:04

음식물 건조 분쇄기라고 요즘 엄청 선전하고 있는 스마트 카라.

 

블로그들은 온통 돈받고 썼나 좋은 소리만 써내려가는 구나. 에효...

 

구매하고 삼개월 조금 넘어가는데... 뚜껑이 안 열린다는 에러.

AS 신청 겁나 어렵고, 신청하고 이삼일 지나서 수거해 가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돌아왔는데...
냄새가 진동을 한다. 고가의 필터 다시 구매해서 음식물 쓰레기 돌리니...

떡이 돼서 안돌아간다. 물에 불리고 며칠동안 불리고 간신히 떡진것 떼어내고...

다시 돌려 본다. 똑같이 떡이 지고 분쇄 하다 중단된다.

카톡으로 AS 신청하니 이삼일지나 감감 무소식, 1800-9113 전화하고 10분넘게 기다리고...

이삼일 안에 AS 기사 연락온다더니, 딱 3일만에 전화가 왔는데 "청호나이스"란다.

AS는 외주 줬다나 뭐래나?

기사 왈 떡지는건 통에 기스가 난 거니까 사용자의 부주의로 생긴 거니까 유상이란다.

두달 넘게 잘 쓰다가 AS 보내고 돌아와 떡지고 그 떡 치우느라 생고생하다 기스 생긴 건데...

유상으로 AS 받으라고? 에라이~~~

요즘 엄청 판매 된다던데 이렇게 팔아 먹고 나 몰라라 하는게 기업이니?

AS 외주 주고, 전문성 없는 기사들에게 AS 책임은 사용자니까 유상이라고 교육 하니?

제대로 고쳐놔~~~

딱 이상태로 떡이 돼서 멈춰 버렸다.

간신히 뜯어낸 음식물 찌꺼기 떡들.... 이거 뜯어내느라 엄청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