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만 63명, 일제고사 반대 체험학습 실시
경쟁과 차별을 넘어 공존과 평등의 교육을
충북지역에서는 31일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체험학습에 모두 63명의 학생이 참여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청원의 거북이학교에 29명, 충주 한살림 연리지농장에 21명, 괴산 장연에서 8명, 학부모 자체적으로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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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을 준비한 관계자는 “경쟁과 차별을 양산하는 일제고사보다 공존과 평등의 가치가 우리 교육에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천연 염색, 식충식물 온실 구경, 봄나물 캐기, 전통놀이 등의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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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생은 “다음 시험에도 체험학습을 왔으면 좋겠다”고 하며 체험학습이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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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을 다녀온 후 저녁 6시 30분 철당간에서는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와 전교조 충북지부가 주최한 ‘일제고사 폐지 촛불 문화제’가 열렸고, 5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조장우 미디어충청 기자 (youthtre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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