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 원래부터 있는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없는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그것은 지상의 길과 같다. 원래 지상에는 길이 없다. 걷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길이 된다. (노신)
산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는데 지금은 무릎이 과도한 사용으로 고장나 아무데도 못돌아 다니는 불쌍한 중생입니다.
혼자 꾸는 꿈은 한낱 꿈에 불구하지만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희망이 됩니다. 희망은 실천하는 자들에 의해 현실이 됩니다. 새로운 세상은 실천하는 이들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그 아름다운 길을 가고 싶어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용직 입니다.
사람이 신분으로 인해 차별받고, 제한받고, 억압받는, 자신의 소중한 노동의 결과물이 자신의 소유가 되지 못하는 잘못된 세상.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세상을 대신할 새로운 세상. 어떤 차별이나 억압이 없는 평등한 세상,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바대로 표현하고 행동하는 자유로운 세상, 자신의 노동의 결과물이 자신 뿐만 아니라 사회의 소유가 되어 함께 나누는 세상, 그러면서 서로 서로를 존중하고, 연대하며 함께 행복하게 사는 평화로운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함께하면 좀 가벼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