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계룡에 조카들과 걷다. 조카들이 다시 왔다. 중간고사를 보고 꼭 산에 한번 데려간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시험 끝나자마자 내려왔다. 이왕이면 산속에서 야영하며 산행을 즐기려 했는데 너무 늦게 내려오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민박을 하기로 했다. 이그... 애덜 침낭 빌리고 삼겹살에 상추, 고추까지 다 준비했는데... 이른 아.. 산이 좋아라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