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태! 주범은 신자유주의에 무릎꿇은 민주노총과 진보정당이다. 현대자동차노조에 대한 비난이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다. 보수건 진보건 죽일 놈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번 일 겪으면서 맘 깊숙이 찹찹함 느낀다. 신자유주의 정글의 시대, 야만의 시대, 살기위해 발버둥 치는 노동시장에서 ‘정규직 세습’이란 신조어가 주는 박탈감은 도를 더한다. 원색적인 비난 .. 세상 제대로 보기 2011.04.22
현대차 노조를 위한 변명 모든 언론이「현대차 노조 ‘정규직 세습’ 노리나」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뽑아내며 현대자동차노조의 ‘정년퇴직자 및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 채용’을 요구하는 단협안 추진을 소리 높여 규탄했다. 소위 '고용세습'을 요구한다며 부도덕한 집단이기주의로 매몰고 있다. 일견 ‘공장내 비정규직.. 세상 제대로 보기 2011.04.20
단돈 천원에 잘린 한라레미콘 노동자들 충북 청원에 레미콘 회사가 하나 있다. 20여 년 전부터 지입제를 도입한 레미콘 회사의 기사들은 모두 사장님들이다. 회사차를 자율, 반 강제로 구입해서 레미콘을 운반한다. 매년 초 이들은 레미콘 회사와 운송도급계약을 맺는다. 사장님들이라면 갑과 을의 계약관계에서 배짱 튕겨가면서 운송단가를 .. 세상 제대로 보기 2011.04.14
생명걸고 2만볼트 만지는 전기원은 1년짜리 계약직 전기원 노동자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 열어 - 송민영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총무차장 건설노조 대전충청지부는 2011년 전기원 노동자 임단협 승리,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원청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책임지고 업체들이 안전과 노동권을 보장하도록 관리감독할 것을 요.. 충북 노동계는 2011.01.15
1월 1일 해고된 교원대 청소노동자들 기묘년 새해가 밝았다. 모두들 해맞이 행사에, 새해 소망을 빌며 모두가 들뜬 하루를 보냈다. 오랜만에 살을 에는 추위 속 도명산행을 하며 연일 계속된 술자리 찌꺼기를 날려버렸다. 다들 그렇게 특별하게 때론 평범하게 새해를 맞았다. 15명만 빼고……. 1월 1일 교원대에서 묵묵히 그림자처럼 학생, .. 세상 제대로 보기 2011.01.04
G20 국가 중 수출입 의존도 1위, 내수시장을 키우려면 주요언론이 13일 우리나라 경제의 수출입 의존도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고 보도했다. 우리의 수출 의존도는 미국의 6배, 수입 의존도는 브라질의 4.5배에 달한다고 한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3.4%로, 2위국인 독일의 33.6%보다도 약 10% 정도 높으며, 수입 비중.. 세상 제대로 보기 2010.09.13
전태일! 아직도 가야할 길 먼 노동자 인간선언 책 한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벌써 20년 전이다. 너덜너덜한 ‘어느 청년노동자의 삶과 죽음’이란 책 한권이 내 손에 들어왔다. 엄청난 금서마냥 쉬쉬하며 돌려보던 시기, 내손에 들어온 그 책은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눈 한번 떼지 못하게 가슴을 짓누르며 단숨에 읽혀졌다. 엄청난 .. 세상 제대로 보기 2010.09.03
서원대 청소용역노동자들의 ‘당당한 선언’ 서원대 청소용역노동자들의 ‘당당한 선언’ 공공노조 서원대분회, 설립 보고대회 및 연대 한마당 조장우(youthtree@nate.com)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충북지역지부 서원대학교분회(이하 서원대분회, 분회장 이중애)는 5일 서원대 행정관 세미나실에서 설립 보고대회와 청소용역노동자 연대 한마당을 열.. 충북 노동계는 2010.03.08
총력 투쟁으로 이명박 정부 심판할 것 "총력 투쟁으로 이명박 정부 심판할 것" 비정규법, 최저임금법 개악 및 MB악법 폐기 민생정책 쟁취를 위한 민주노총 충북본부 총력결의대회가 6일 상당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조합원 200여명은 “이명박 정부가 자행하는 노동탄압과 온갖 정책들은 1%부자들만을 위한 것이며, 민주노.. 충북 노동계는 2008.12.08
하이닉스 비정규직과 전교조 하이닉스 비정규직 동지들의 투쟁이 마무리 된지 1년여가 넘어가고 있다. 하이닉스 비정규직 동지들은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다행히 밝은세상(노사 합의로 하이닉스 내 자판기 등 운영)을 운영하고 있는 동지들은 안정화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나머지 일부는 생산현장에 파견직, 계약.. 충북 노동계는 2008.09.08